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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은 몇 번 등장할까
질문을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아담스미스의 역작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표현은 과연 몇번이나 언급이 될까요? 아시다시피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의 다른 말로 알고 있는데요. 시장의 대체용어로 쓰이는 이 표현이 과연 얼마나 등장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답은 1회 입니다.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잖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보이지 않는 손’은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상권 500쪽에 단 한 번 언급됩니다. 스미스는 개인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할 때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리어 사회의 이익도 증진된다고 주장합니다. 즉 사회적 이익의 달성을 위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는 말이지요. 그는 또 ‘자연적 자유’를 개인이 자신의 상태를 개선하려고 자연스럽게 노력하는 것을 막지 말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사회 전체의 안정을 위협하는 몇몇 개인의 자연적 자유의 행사는 제한돼야 한다고 스미스는 강조합니다. 사회전체의 안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이념과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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