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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타트업 심사하면서 경험한 기대와 아쉬움들
>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7/18에 참여할 장학생을 찾습니다 [http://newslabfellows.com/134] 주변 분(특히 현직 언론 종사자)들에게 뉴스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 이런 질문이 돌아옵니다. “힘든 일 하시네요”, “뉴스 스타트업이 있긴 한가요?” 그냥 스타트업도 아니고 뉴스 스타트업이기에 응당 그러려니 하곤 합니다. 맞습니다. 현재 언론 종사자들은 뉴스 스타트업에 양가적 감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됐으면 한다는 희망과 될까라는 회의감, 이 두 감정과 시선이 매번 교차하고 있죠. 제 느낌엔 후자 쪽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뉴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성장시키는 일련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말이죠. 실제로 시도된 사례도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제 기억엔 없습니다. 메디아티 [http://mediati.kr/]라는 회사가 설립되지 않았다면, 이런 기회도 경험도 얻지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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