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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회와 Networked Vertical Media의 보편화
스탠리 데이비스(Stanley Davis) 의 ‘Future Perfect’ [https://www.amazon.com/Future-Perfect-Stanley-M-Davis/dp/0201115131]가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훌쩍 지났다. 대량맞춤화(Mass Customizing)라는 파격적이고 모순적인 개념은 대량생산과 규모의 경제를 신화처럼 믿고 있던 당대의 경영학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던져줬다. 그러나 여파는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그의 전망과 예측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개인들의 다양한 취향을 수용하면서도 대량생산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대량맞춤형 경제가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하다는 그의 주장(Davis, 1989, p.17)은 오히려 지금 더욱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대량맞춤화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주조된 언어였지만 조셉 파인(Gilmore & Pine, 1997)에 의해 다듬어지면서 변화한 세계의 패러다임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물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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