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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저널리즘의 수익모델과 사용자경험 그리고 독자
사라진 관점 ‘독자’ 즉 오디언스 수익모델은 사용자들과의 교환 행위다. 누구에게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 이후에 따라붙는 보상체계다. 제공의 가치가 달라지면 보상받는 규모와 방식, 유형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개념에 대한 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저널리즘은 민주주의의 보루라는 관념이 존재한다. 이 명제는 좋은 저널리즘은 공짜가 아니다라는 명제로 이어진다. 좋은 저널리즘이 생산되기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하므로, 그 비용에 대해 저널리즘 조직은 사용자들에게 과금할 수 있다는 논리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 논리엔 한 가지 빈틈이 존재한다. 사용자들, 시민이 저널리즘(저널리즘 결과물의 생산)을 요청했는가 혹은 요구했는가이다. 또한 그 결과물이 사용자들,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었는가이다. 일방적으로 저널리즘의 결과물을 공급한 뒤에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논리 이면에는 공급자 편향의 접근법이 남아있다. 공급이 곧 가치가 되던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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