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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일반노조도 쟁의행위 돌입 결의
정비, 캐빈승무원, 일반부문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위원장 고경임)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05년 임금협상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610명 중 1277명이 투표해 찬성 969명 반대 304명, 기권 4명으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음을 밝힙니다. 아시아나항공 사용자는 아시아나항공 쟁의행위 찬반투표 과정에서 기표소를 넘어뜨리는 등 투표 자체를 방해하는 극심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된 것은 그 동안 아시아나항공 사용자의 반노동자적인 경영, 노조말살 경영의 실체가 조합원에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사용자는 그 동안 노조간부 이메일 해킹, 노동조합 간부를 사용자측의 프락치로 활용하는 등 극심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2천680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익에도 불구하고 기본급을 동결하고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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