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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과 조국, 진보를 향한 공통된 조언
정초, 프레시안은 한국 민주주의의 석학 최장집 교수의 인터뷰를 연재 형태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조국 교수와의 인터뷰를 담은 <진보집권플랜>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모두 진보, 개혁세력을 향한 애정과 충고, 조언을 담고 있다는 면에서 공통됩니다. 한국 정당정치와 민주주의론을 수십년 연구해온 최장집 교수와 법학이 전공인 조국 교수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건 사실 어불성설입니다. 조 교수가 최 교수의 민주주의 대한 철학을 수용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바르겠지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두 분의 발언 가운데 진보를 향한 공통된 주문 사항 두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이 두 가지 이슈는 아시다시피 개혁 진영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명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냉철한 정세판단이 배제된 대응 전략은 수많은 오류과 실천적 한계를 노정하기 마련입니다. 대표적 지식인들 공통된 조언은 그래서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두 가지를 먼저 소개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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