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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언론사 공존 해법은 대등해지는 것
> 블로터포럼 언론 생태계와 네이버, 상생 방법은? [http://www.bloter.net/archives/286434] 중요한 논의를 적절한 시점에 진행했네요. 답이 뚜렷하진 않더라도 대화는 더욱 깊게 치밀하게 전개돼야 한다고 봅니다. 내용에 한 가지 이견을 보론 차원에서 덧붙이면 이렇습니다. 예전 허버트 갠즈는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기자들은 뉴스가 독자들을 얼마나 교양있는 시민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라고.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교양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직접 그 정보를 원하고 이용해서 정보 습득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요. 저는 이 지적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건 기자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력이 없어서라고 보는 편이고요.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비중을 저는 더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전히 일선 기자들은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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