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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의 가치는 이기심과 배치되는가
“분업은 인간성에 내재하는 교환성향에서 생긴다. 그가 만약 그들 자신의 이기심(self-love)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발휘되도록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기가 그들에게 해주도록 요구하는 일을 그들이 자기에게 해주는 것이 이익이 된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다면, 그들의 도움을 얻으려는 목적은 더 효과적으로 달성될 것이다.”(Smith, p. 17). Sharing Economy든 Commons Economy든 그것의 기초는 인간의 이타성 혹은 호혜성을 전제로 한다. 인류의 본성에 대한 스미스의 도덕적 해석을 비판하며 그 자리를 이타성으로 대체한다. 이타성에 대한 주목이 공유경제의 발현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들이다. 벤클러의 견해는 조금더 흥미롭다. 그는 이기심과 이타심을 반대의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 이타심은 이기적이지 않은 행동과 심리의 한 유형일 뿐이라는 것의 그의 주장이다. http://slownews.kr/16065 <펭귄과 리바이어던>은 이기적인 것으로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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