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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저널리스트의 '3중 선택' 고민: 뉴스의 불편부당성을 다시 생각하는 방법
[미디어고토사 주] 불편부당성(impartiality). 거의 대부분 언론사들이 표방하고 있는 가치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미션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입장을 명료하게 드러내는 언론사들도 적잖습니다. '저널리즘은 중립적이어야 하는데 이래도 되는 거야'라고 종종 비난합니다. 하지만 상당한 독자들이 특정 입장을 표방하고 지지하는 언론사들에 호감과 신뢰를 갖습니다. 영국에선 가디언이 대표적입니다. 쉽게 틀렸다고 비난하기도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기자들 입장에선 난감합니다.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강박 그러면서도 '중립은 지켜질 수 없는 이상적/허위적 가치'라는 성찰과 회의 속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어느 쪽이 맞다 그르다를 감히 결론 내릴 수 없을 만큼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결국 기자들은 다시 윗선의 판단에 모든 걸 내맡기게 됩니다. 이 글을 번역한 이유입니다. 저널리스트로서 진실을 보도해야 한다는 사명감, 하지만 불편부당성을 지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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