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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다 분리? 기업들이 다시 ‘쪼개기’ 나선 이유
한 회사에 다 담는 시대 끝나나…카카오·SSG닷컴이 꺼낸 ‘분할’ 카드 💡한때 플랫폼 기업의 성장 공식은 가능한 많은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 안에 묶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성장성이 서로 다른 사업들이 한 회사 안에 섞이면서 최근에는 반대로 조직을 나누고 각각의 가치를 따로 보여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와 SSG닷컴이 잇따라 선택한 인적분할이 대표적입니다.✂ 카카오는 ‘AI 사업’과 ‘투자 포트폴리오’ 갈라놓는다 카카오는 지난 8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카카오AI에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광고·커머스 등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이 들어가고, 카카오X는 금융·콘텐츠·모빌리티 계열사를 관리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카카오가 강조하는 것은 ‘복합기업 할인’ 해소입니다. 카카오가가 제시한 국내외 증권사 SOTP(사업별 가치 합산) 컨센서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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