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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막차 효과: 미국 청정에너지 투자 사상 최대 기록
[Infographic] 전기차 열풍에 '친환경 에너지'도 붐! 미국 정부가 지난 9월 말 전기차 세액공제 보조금 제도를 폐지하면서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했었는데요. 3분기 동안 미국 소비자들은 세액공제 종료 직전 전기차 구매에만 312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체 청정에너지 투자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비중이었습니다. 덕분에 테슬라 등 전기차 기업들의 3분기 판매량은 반짝 떠올랐습니다. 물론 보조금이 끊긴 지금은… 그런데 보조금 폐지가 지난 3분기 전기차 판매량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덩달아 미국 청정에너지 투자 규모도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로 급등했는데요. 물론 전기차 외에도 태양광이나 풍력 투자도 늘었지만 가장 큰 동력은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였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는 아마 바로 다음인 4분기부터 꺾일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일단은 이 투자가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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