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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웹툰, 성장 정체 속 IP 다각화로 활로 모색
한국 웹툰 플랫폼의 시련…팬데믹 호재 끝나자 성장률 급감, 해외 철수 줄이어 💡한류 열풍 속에서도 국내 콘텐츠 플랫폼 대부분이 해외 기업에 밀린 가운데, 웹툰만큼은 토종 기업들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이 마지막 보루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영상 스트리밍은 넷플릭스가, 음원 서비스는 유튜브 뮤직이 각각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웹툰 분야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여전히 양강 구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들어 급격한 성장세 둔화와 해외 사업 축소로 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코로나 특수 끝나자 성장률 3분의 1로 급락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를 보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17년 3,799억 원에서 2023년 2조 1,890억 원으로 급성장했습니다. 연평균 34%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그림이 보입니다. 2020년 64.7%까지 치솟았던 성장률이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3년에는 19.7%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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