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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공룡 맥킨지, 인력 5천명 감축...AI가 새로운 위협
[1] 맥킨지 경쟁자는 AI? 세계 최대 전략 컨설팅펌 맥킨지(McKinsey)는 지난해 성장률이 2%에 그치고 인력도 4만5천 명에서 4만 명으로 줄어드는 등 이례적인 침체를 겪었습니다. 경기 불확실성뿐 아니라 경쟁사인 BCG와 베인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설팅펌 외에도 새로운 위협들이 등장했단 점에 주목해봐야 합니다. 바로 AI인데요. 팔란티어 같은 데이터·AI 기업이 컨설팅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오픈AI 역시 기업 맞춤형 AI 도입 지원에 나섰습니다. AI 기업들은 단순 전략 자문이 아니라 AI 모델과 데이터를 직접 연결·구현하는 실행력을 무기로 시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맥킨지는 자체 AI 부문 ‘퀀텀블랙’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술 기업과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AI 발전은 컨설팅 업무 자체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전략 프로젝트는 심층 분석과 반복 작업이 결합되는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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