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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동맹' 출범: 네이버-두나무, 5년간 10조 투자
네이버, 업비트 두나무 품는다…AI·블록체인 융합 '나무 동맹' 출범 💡네이버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손에 넣습니다. 포털 1위와 디지털 자산 거래소 1위의 만남은 IT·금융 업계 지형을 뒤흔들 '빅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사는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전례 없는 금융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몸값 20조 원 '핀테크 공룡' 탄생 네이버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을 취득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내년 6월까지 주주 동의 등 절차를 마무리하면 두나무는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됩니다. 업계는 몸값 2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핀테크 공룡'이 탄생한다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20여 년간 성장한 네이버(NAVER)라는 뿌리 위에 가상자산 큰손 두나무(Dunamu)라는 줄기를 더한 '나무(NA-MU)' 동맹이 웹3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지 기대된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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