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영국 재무장관, 10년 만의 금융규제 대수술 단행

국가적인 '위험 감수'가 '투자 심리' 자극할까 몇 주 전 흥미로우면서도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영국 재무부 장관인 레이첼 리브스(Rachel Reeves)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의회 발표 중 눈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70314144940259]을 흘렸다는 소식인데요. 당시 리브스 장관의 사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올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던 만큼, 그 모습에 영국 국채와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의 의회 연설 중 눈물을 훔치는 리브스 영국 재무부 장관의 모습그랬던 리브스 장관이 마음을 다잡은 듯, 파격적인 금융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침체된 영국 금융 산업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는데요. 그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만만하진 않습니다. 해당 발표는 맨션 하우스(런던 금융지구 중심부이자 런던 시장이 거주하는 지역) 연설에서 이뤄졌습니다. 해당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