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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규제에 멜론·지니 반사이익? 음원시장 새 국면
[1] 공정위 칼 빼든 유튜브 뮤직, AI 추천·콘텐츠로 승부수 던질까 음원 스트리밍 시장 1위 유튜브 뮤직이 규제당국의 제동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공정위에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유튜브가 프리미엄 상품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을 사실상 강제 결합해 판매해왔다는 지적에 자발적 시정을 요청한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두 서비스를 분리 구독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뮤직이 묶인 형태로만 제공되고 있어 그간 ‘끼워팔기’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런 결합 판매 구조 덕분에 유튜브 뮤직은 국내 음원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불렸는데요.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950만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엄과 뮤직이 분리되면 유튜브 뮤직의 점유율은 지금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유튜브 뮤직의 시장 점유율이 8% 수준에 불과합니다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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