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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탁월한 스토리텔러들
"그건 주제이지, 스토리가 아니다"(p.13) "미국 기자들이 피처 기자를 쓸 때 가장 발을 동동 구르는 부분 중 하나는 주인공을 찾는 것이다."(p.33) 이 책의 쓸모 : 현장 기자와 데스크가 함께 읽었으면 이샘물, 박재영의 신간 '탁월한 스토리텔러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8613536]'은 수습 기자를 위한 '저널리즘 글쓰기' 훈련서 같아 보이지만, 실은 현역 데스크들의 '미국 저널리즘 학습서' 성격이 더 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저널리즘스쿨의 고답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접할 수 없었던 미국 저널리스트들의 글쓰기 과정을 매우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서입니다. 곧장 신방과 교재로 활용해도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내 신문사 데스크 다수가 알고 있던 기사 쓰기의 전통적 방식 그리고 혹여나 지금도 후배들에게 가르치고 있을 기사 쓰기 표준과 규범을 (자신들이) 그렇게 흠모하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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