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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와 CCL에서 Copyfair로
아래는 마이클 바웬스가 commons transition를 통해 커먼스 기반 호혜적 라이선스(copyfair)을 제안했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제법 길어서 번역이 많이 거칩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기업들의 배만 불리는 방향으로 왜곡되고 있다는데 동의를 하실 겁니다.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의 원래 취지는 디지털 공유지를 공동의 협력으로 살찌워나가는 것이었죠. 하지만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국적 기업들은 기여는 거의 하지 않은 채 오픈소스를 그들의 이해에 따라 사용하고 돈을 벌어갔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은 GPL류의 라이선스입니다. 사용하면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 엄격함으로 인해 오히려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fair는 다국적 자본의 상업적 사용까지 허용하되, 기여조건부를 내거는 방식입니다. 기여를 하지 않으면 요금을 물리자는 것입니다. 획득된 요금은 공유지를 풍성하게 할 목적으로 활용하고, 기본소득의 방식으로 재투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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