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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Activism(기업 행동주의) - 씨로켓살롱
#이 글은 매달 열리는 씨로켓 살롱 가운데 5월 25일 열린 미디어트렌드 집담회에서 3개의 발제 가운데 박상현님이 발제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오늘 살롱의 발제 주제는 'CORPORATE ACTIVISM' 을 잡았습니다. 한국에서 기업들은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않아도 정치적인 입장을 표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기업들이 끌려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현상이 과거에는 없었는데요.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굉장히 양극화되고 분열이 되면서 기업들한테도 자기의 신념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는 거죠.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 관련해서 일어난 일 만이 아니라 지금 전세계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이 문제가 기업들이 리액션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미국에서는 이것을 굉장히 프로액티브하게 갖고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이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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