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동아일보 신탁통치 오보 다시 보기
1945년 12월27일자 동아일보 1면 톱 기사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소련의 구실은 삼팔선 분할점령 미국은 즉시 독립 주장 외상회의에 논의된 조선독립문제 [화성돈[1] 25일발 합동 지 급보] 막사과[2]에서 개최된 삼국외상회의를 계기로 조선독립문제가 표면화하지 않는가 하는 관측이 농후하여 가고 있다. 즉 “반즈” 미국무장관은 출발 당시에 소련의 신탁통치안에 반대하야 즉시 독립을 주장하도록 훈령을 바닷다고 하는데 삼국간에 어떠한 협정이 잇섯는지 업섯는지는 불명하나 미국의 태도는 카이로 선언에 의하야 조선은 국민투표로써 그 정부의 형태를 결정할 것을 약속한 점에 잇는데 소련은 남북 양지역을 일괄한 일국신탁통치를 주장하야 38도선에 의한 분할이 계속되는 한 국민투표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카이로 회의에서 장개석씨와 서구연합국은 당연한 조선독립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38도선의 분할점령은 “테해란”, “일타“, ”포쓰담“ 각회담에 있어서 아무도 승인한 것은 않이다. 조선의 각 정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