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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보고서 07] AI가 바꾸는 일의 방식과 정보의 값
AI가 다시 짜는 조직과 정보시장의 질서 AI가 보고서를 완성했다. 그러면 일도 끝난 것일까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어느 회사의 한 기획자를 생각해봅시다. 그는 AI에게 경쟁사 제품을 비교하고, 고객 반응을 정리하고, 시장의 빈 틈을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사내 자료와 외부 정보를 참고해 제안서 초안까지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AI는 제안 문서를 '뚝딱' 내놓습니다. 구체적 수치가 담긴 도표와 그래픽이 들어가 있고, 시장 전망도 포함된, 제법 설득력 있는 결론도 붙어 있습니다. 좋은 변화가 다가온 것처럼 보입니다. 자료를 만드는 시간을 줄였으니, 이제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질문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 생겨납니다. 제안서의 수치들은 모두 믿을만 한 걸까요. 고객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문서에 제대로 담겼을까요. 제안이 잘못됐을 때 누가 알아차리고 수정할까요. 그리고, 자료를 조사하며 일을 배우던 신입사원은 앞으로 무엇을 하며 배우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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