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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신상 보고
벌써 3주가 흘렀네요. 7월15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니.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도전이라고 하니 거창해보이네요. 새로운 업무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7월15일부터 구글 뉴스랩 소속의 티칭 펠로(한국)라는 직함을 달게 됐습니다. 2년 여간 몸담았던 메디아티를 떠난 게 맞습니다. 구글 뉴스랩 티칭 펠로는 말 그대로 교육(Training)이 주된 업무입니다. 제가 누군가를 교육할 만한 깜냥은 되지 않지만 당분간은 교육이 저의 업이 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따지면 국내 기자들이 저의 고객입니다. 좀더 넓히면, 잠재적 기자군에 속하는 신문방송학과(혹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학생들, 학보사 기자도 저의 고객인 셈입니다. 뉴스 비즈니스나 저널리즘 관련 강연을 자주 하긴 했지만, 워크숍 중심의 실무 트레이닝은 제게 아직 낯선 영역이긴 합니다. 저희 핵심 미션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기자들에게 디지털 저널리즘과 관련한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겁니다. 이를 통해서 퀄리티 저널리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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