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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권력을 감시하는 새로운 유형의 언론들
> 아래는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사람 2020년 6월호 [https://www.pac.or.kr/kor/pages/?p=59&magazine=M01&cate=MA01&nPage=1&idx=1012&m=view&f=&s=] 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초 더마크업(The Markup)의 등장은 신선함 자체였다. 내부 진통으로 창간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이들이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기사를 보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교과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더마크업 방법‘(The Markup Method) [https://themarkup.org/2020/02/25/editor-letter-julia-angwin]이라 이름 붙인 취재/보도 프로세스는 ’저널리즘의 미래‘를 당겨보는 특별한 경험이기도 했다. 구축(build)-방어(bulletproof)-결과 공개(show our work)의 절차를 거친 뒤에라야 기사를 발행하는 과정은 마치 권위 있는 학술지의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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