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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처럼" 협력이 중요해진 Global 콘텐츠 시장
지난 11일에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무산될 위기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양사는 곧바로 무산설이 사실이 아니며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상황을 보면 주주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단계이며, 과정이 그리 순조롭진 않아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티빙과 웨이브, 그리고 국내 콘텐츠 업계 전반에서 "합병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다 보니 어떤 식으로든 양사가 협력을 하긴 할 것 같습니다. 티빙도 웨이브도 막대한 적자를 기록 중이며 OTT 경쟁이 심화하면서 콘텐츠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합병을 한다면 콘텐츠 제작 및 수급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보입니다. 사실 세계적으로도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콘텐츠 기업 대다수가 티빙, 웨이브와 비슷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할리우드도 마찬가지입니다. 1등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규모가 크거나 (몇 개의) 히트작을 만들어내도 '돈'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대부>, <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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