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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팩트체킹 기술의 흐름과 한국 언론계의 과제
자동팩트체킹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정부가 발표한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 종합 계획에도 이 프로젝트는 포함돼 있었죠.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어서가 아니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기에 새롭다고 볼 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정부가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영역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해 보이긴 합니다. 자동팩트체킹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는 날로 증가하는 허위조작정보의 양에 비례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간 팩트체커의 힘만으로는 폭증하는 허위조작정보를 모두 검증할 수도 그렇다고 속도를 제어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수용자 입장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인터넷 곳곳으로 퍼져나가면서 부지불식간 믿게 되고 재유통시키는 우를 범할 확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팩트체킹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배경일 겁니다. 포인터 연구소 [https://www.poynter.org/fact-checking/2020/automated-fact-che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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