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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W4] <엘리멘탈> 글로벌 흥행 실패의 시그널
Pick <엘리멘탈> 흥행 실패의 시그널 디즈니 픽사의 최신작 <엘리멘탈>이 북미 개봉 첫 주 흥행(오프닝 성적)에서 그야말로 ‘폭망’했습니다. 픽사 역사상 최악인 2,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입니다. <엘리멘탈>의 제작비는 2억 달러로, 같이 개봉한 워너브라더스의 <플래시>와 비슷합니다. <플래시>도 오프닝 성적 5,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전히 폭망했단 소리를 듣는 걸 참고하면, <엘리멘탈>이 어느 정도로 실패했는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그런데 <엘리멘탈>의 오프닝 성적이 코로나 이후 개봉한 ‘오리지널 필름(시리즈나 그것에서 파생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제작된 작품)’ 중 가장 뛰어났다고 합니다. 영화 스튜디오에겐 매우 부정적인 시그널입니다. 콘텐츠 경쟁이 오직 IP 경쟁으로만 치달을 수도 있네요. 관객 평가도 꽤 좋았고, 디즈니와 픽사라는 세계 최대 영화 스튜디오 후광을 가진 <엘리멘탈>마저 실패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리지널 필름 <엘리멘탈>이 실패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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