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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몸담았던 3년을 돌아보니...!(반성-글)
"요즘 KBS는 어때?" "밖에서 볼 때와 안에서 볼 때, 어떻게 달라?" 지난 3년간 KBS이사(비상임) 활동을 하며 지인들로부터 종종 받았던 질문입니다. 2018년 9월 5일 첫 회의, 이후 매달 적게는 한두번 많을 때는 매주 회의를 이어왔죠. 그리고, 2021년 8월 25일 오늘이 마지막 회의였네요. 그래서 오늘이 스스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반성(反省,Reflection)을 하기 좋은 시점 같습니다. 더불어 지인들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하려면 사연이 길어질 게 뻔해' 그간 눙치듯 짧게 웃어넘기기 일쑤였는데요. 오늘은 나름의 반성적 소회로 응답해볼까 합니다. 총괄적 소감 (오늘 11기 이사회 마지막 회의석상의 소회 발언 중심 메모) > 1. "3년간 KBS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이 깨닫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제가 3년전 이 자리에서 처음 회의할 때 '공기가 비슷하다'는 얘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 "90년대 중반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서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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