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브리핑 : 워싱턴포스트, '베조스 리스크'에 직면하다 등

미디어 비즈니스 워싱턴포스트, '베조스 리스크'에 직면하다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2013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할 당시만 하더라도 뉴스룸에 대한 관여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게 10년 가까운 시기 동안 이러한 원칙을 대체로 지켜진 것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오히려 기술 역량이 강화하면서 ARC라는 기술 플랫폼 수익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시도를 감행하기까지 했죠.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의 시작 : 발단은 베조스의 7월3일 트윗이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업의 탐욕을 고발하면서 이들에 대한 세금을 올리겠다는 발표를 하자, 베조스는 바이든의 트윗을 인용 [https://twitter.com/JeffBezos/status/1526239512958865409] 해가며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기본적인 시장에 대한 깊은 몰이해이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직진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