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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토사가 바라본 10년 뒤 미디어의 미래
아래는 2018년 8월, 메디아티에 재직할 당시 어느 기관의 자문용으로 작성된 원고입니다. 우연찮게 발견해서 여기에 다시 쌓아둡니다. 저 자신의 예측과 전망이 얼마나 허약했는가를 성찰하는 근거 자료가 될 수도 있어서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당시의 진단과 고민이 현재의 미디어고토사, 나아가 미디어스피어로 발현되고 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감히 한국 언론 산업의 10년 뒤, 즉 2028년은 제가 논하다니 참 어리석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그 당시 사고의 흔적들을 다시 끄집어내어 지금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아카이빙을 해둡니다. -------------------------------------------------------------------------------- Q. 한국의 언론 환경을 미국이나 일본, 유럽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한국 언론 시장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나. A. 신뢰의 붕괴라고 생각한다. 신뢰의 하락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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