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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6년차 전염병 베테랑은 달랐다.
정부의 대국민 소통과 셀럽의 활용: 파우치 박사의 미디어 블리츠(Media Blitz) 한국에 정은경 본부장, 미국에는 파우치 박사!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를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미국에서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목소리는 (적어도 국민의 절반에게는) 트럼프의 목소리가 아니다. "파우치 박사(Dr. Fauci)"라고 불리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의 목소리다. 현재 미국에서 파우치 박사는 한국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물론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인 CDC의 소장 로버트 레드필드 박사도 있지만, 2018년 부터 CDC의 소장이 된 레드필드와 달리 파우치 박사는 미국이 HIV 바이러스에 시달리던 1984년 부터 NIAID를 이끌어 온 베테랑이다. 요즘은 거의 매일 백악관을 드나들며 트럼프에게 조언을 하고 있고, 트럼프가 기자회견으로 거짓 정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조심스럽게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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