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네이버가 쏘아 올린 ‘알고리즘 저널리즘’ 가치 생산 논쟁
네이버가 기계가 생산한 기사를 통합검색에 노출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적지 않은 언론사들이 그동안 알고리즘 저널리즘, 즉 기계에 의한 기사 생산을 도입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산된 기사는 네이버로도 전송되고 있고요. 네이버 쪽은 기계가 생산한 기사를 ‘자동생산기사’로 분류한 뒤 뉴스 검색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젠 기계 생산 기사의 제목을 네이버 뉴스 검색에 입력하면 해당 기사를 확인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 사용자가 해당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네이버 뉴스에서 '유형 > 자동생산기사'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우선 알고리즘 기사 생산을 도입한 몇몇 사례를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조선비즈 = 증권플러스(두나무)의 'C-Biz봇 * 한국경제 = AI 전문기업 씽크풀 * 뉴스핌 = AI 전문기업 씽크풀 * 국민일보 = 엠로보의 스톡봇 알고리즘 저널리즘에 대한 네이버 측의 검색 배제는 중요한 한 가지 고민 거리를 이 생태계에 던져주고 있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