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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발 새로운 언론사가 온다
아래는 언론중재위의 정기간행물 '언론사람' 1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 지난 11월 18일, 미국의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은 창작자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알음알음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을 모든 창작자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회사 직원도 아닌 플랫폼을 이용하는 창작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맥락부터 살필 필요가 있다. 서브스택은 더 유능한 저널리스트들을 독립 창작자로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특히 독자 기반이 단단하고, 유료 구독 잠재력이 높은 기자들을 모시기 위해 공격적인 경쟁도 마다하지 않는다. 찰리 와젤(Charlie Warzel)과 같은 쟁쟁한 오피니언 작가의 출혈을 이미 경험한 뉴욕타임스가 인재 이탈의 위기감을 느끼며 자체 뉴스레터 플랫폼을 내놓기까지 할 정도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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