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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뉴스 구독' 위기와 탈뉴스화
뉴스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누가봐도 심각해 보입니다. 구독자수를 새로운 집계 방식으로 재정리하면서 뉴스 구독의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언제나처럼 뉴욕타임스의 CEO는 늘어난 구독자수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도 구독자수가 늘어난 수치를 자랑스럽게 언급했습니다. 18만 명의 디지털 신규 유료 구독자가 늘어난 것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구독 매출액도 지난해 동기(3억8361만 달러) 대비 2600만 달러가 늘어난 4억959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나쁘지 않은 실적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 안에 디지털 뉴스 구독의 성과는 그동안 감춰져 있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분기 실적 발표 때 디지털 뉴스 구독의 정의를 아래와 같이 변경했습니다. * 2023년 1분기까지의 정의 : 회사의 디지털 뉴스 상품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유료 디지털 전용 구독을 보유한 구독자. * 2023년 2분기부터의 정의 : 디지털 전용 뉴스 상품만 구독하는 구독자. 올해 1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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