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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실적의 숨은 1cm '영업 외 수익'
국내 신문사의 재무구조는 조금 독특합니다. 신문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웬만한 신문사들은 여전히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영업 이익이 그만큼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숨겨진 다른 수익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적자 상태의 신문사가 적은 이유를 단순히 보험성 광고 덕으로만 해석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국내 신문사의 숨은 1cm 영업 외 수익 영업 외 수익은 말 그대로 신문 영업과 관련이 없는 이익의 형태를 의미합니다. 쉽게는 임대료 수익, 이자 수익 등을 상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만 머무른다면 굳이 숨은 1cm라고 하진 않을 겁니다. 그러기엔 국내 신문사들의 영업 외 수익 규모가 작지 않거든요. 한국경제신문의 사례 예를 들어 볼까요? 비연결 상태 한국경제신문의 2019년 영업 이익은 235억원입니다. 그런데 영업 외 이익은 157억원입니다. 영업 외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한국경제신문의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하게 됩니다. 영업 외 수익은 비용을 제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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