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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구독과 광고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조건
"Paywalls versus advertising – what revenue models are working". 영국의 프레스가젯이 지난 9월21일 개최한 콘퍼런스 'THE FUTURE OF MEDIA TECHNOLOGY [https://nsmg.live/event/future-of-media-technology/]'의 작은 아젠다 중 하나였습니다. 번역하자면 유료화 VS 광고 - 어떤 수익모델이 작동하는가'인데요. 사실 영국만 하더라도 페이월을 도입한 언론사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고민이 부상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전에도 몇 차례 언급을 드린 바 있긴 합니다만, 페이월과 광고는 충돌하는 수익 모델일까요? 아니라는 건 잘 아실 겁니다. 어떤 언론사도 두 마리의 토끼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애초부터 둘 중 하나의 모델로 사업을 개시한 언론사가 아니라면 둘의 균형을 항상 좇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다만, 쉽지 않을 뿐이죠. 왜 쉽지 않은가를 따져보려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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