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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보고서 01] 컴퓨팅의 문법이 바뀐다
💡‘40인이 보내온 미래 보고서’를 시작하며 지난주 프롤로그를 통해 오늘의 AI를 가능하게 한 생각과 기술의 계보를 살폈습니다. 여기까지가 과거였다면, 지금부터 열 편은 ‘앞으로’를 묻습니다. 『AI 인물열전』에서 다룬 40인 중심으로 공개 발언과 논문, 인터뷰에서 확인된 내용을 열 개의 주제별로 재배치합니다. 이들은 한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합의하고 어디서 갈라지는지, 아직 답하지 못한 질문은 무엇인지 살펴볼 것입니다. 주요 등장 인물들이 영미권과 AI 산업 이해당사자에 치우친 한계도 감안해, 매 편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다른가’를 덧붙일 예정입니다. 열 편을 관통하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AI는 무엇을 싸게 만들고, 그 결과 무엇을 희소하게 만드는가.' 출발 가설은 “생성과 실행이 싸질수록 검증과 책임이 희소해진다”입니다. 첫 주제는 묻고 답하는AI에서 목표를 맡아 행동하는 AI로의 전환, 곧 프롬프트에서 위임으로의 이동입니다.[01] 프롬프트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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