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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저작권 논의(3): 의도가 없다면 창의성도 없습니다
메타(Meta)의 AI 총책임자인 얀 르쿤(Yann LeCun)은 최근 트위터(X)에서 "기계의 창의성"에 대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은 AI와 창의성에 대한 논쟁에서 매우 빈번하게 인용되고 있습니다. “인간 예술가가 다른 인간 예술가의 스타일, 주제 또는 개별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경우 이것이 도용(stealing)에 해당되나요?” (출처: X [https://twitter.com/ylecun/status/1689999496720121856])얀 르쿤의 주장은 창의성에 대한 게으른 기술주의적 관점입니다. 인공지능은 창조적이라는 주장을 (슬쩍) 담고 있고 있습니다. 이는 철학적 주장을 가장한 법적 주장입니다. 얀 르쿤의 주장은 수십만 명의 창작물을 착취했다는 비난에 대한 방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AI가 본질적으로 창의적이지 않다는 점을 주장할 것입니다. 나아가 얀 르쿤의 주장이 왜 법적 (회피)논거로 읽힐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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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정수 소장님,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넥스트리서치 하수정 선임연구원이라고 합니다.
넥스트리서치는 주로 자동차 제조사의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는 일을 하는 회사며, 현재 H 제조사 측의 의뢰로, "국내/독일/미국/인도 총 4개의 국가에 출시하기 위한, 소형 SUV 전기차(코나 EV, 니로 EV 급) 컨셉을 개발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단계중 하나로 '전문가 서면(문서 작성 방식)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해당 서면인터뷰의 전문가중 한 분으로 모시고 싶어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메일로 섭외 연락을 드리려 했으나, 소장님 메일 주소를 찾기가 어려워 이렇게 댓글로라도 컨택을 드립니다. 간략한 인터뷰 관련 내용은 하기와 같습니다.
인터뷰 주제를 간략히 공유 드리자면 아래와 같이 3가지 주제이며, 서면인터뷰 진행이 가능하시다면 정확한 질의 콘텐츠는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1.향후 5년 이내 출시될 B-SUV EV의 개발방향성 및 상품속성별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2.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시 소비자에게 핵심적으로 제공해야할 가치와 경험은 무엇인가
3. 대중적인 B-SUV EV 상품 개발시, 실내 공간(실내 디자인, 실내 레이아웃,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및 조작부, UX/UI 등 포함)을 어떻게 디자인/구성해야하는가
사실 저희가 3가지의 주제를 드리긴 했지만, 관심분야/전문분야에 따라 각 주제별로 커버가 가능하신 범위도 다르다고 생각하고 드렸습니다. 커버 가능한 범위에 따라, 일부 주제는 심도있게 작성해주시고 나머지 주제는 개인적인 의견 서술 정도도 진행해주셔도 무방하니 편하게 말씀 부탁드리며, 긍정적인 검토 회신 부탁드리겠습니다.
SJHA@NEXTRNC.COM
+82-10-4494-7427
감사합니다
하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