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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마케터 출신 언론사 CEO와 난해한 MZ 세대
💡언론중재위원회가 발간하는 웹진 '언론사람' 9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한국과 달리 영미권에선 마케터나 광고 출신 직원들이 CEO 자리에 앉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기자나 PD 출신이 독식하는 한국 언론사와는 문화가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세대보다 이해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MZ 세대가 주요 독자층으로 성장하게 되면서 이들 마케터 출신들의 역할이 더 조명을 받는 듯합니다. 그 배경을 따라가 보는 에세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 미디어 에디터 이성규뉴스를 소비하는 게 즐겁진 않지만 뉴스를 본다. 언론을 신뢰하지 않지만 뉴스에 돈은 지불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하지만 전통 미디어도 소비한다. 이런 모순적인 조합이 통계로 다시금 확인됐다. 미국 미디어 인사이트 프로젝트와 미국언론연구소의 협업으로 진행된 최근 연구1)에서 MZ 세대의 뉴스 소비는 이처럼 모순적이고 양가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수용자 집단이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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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Z를 따로 분류한 경우는 없을까요?
사실 보고서 원문을 보면, 분리해서 조사가 돼 있습니다. 이걸 좀 포괄적으로 분석하다 보니... 직접 보시면 구분이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https://www.americanpressinstitute.org/wp-content/uploads/2022/08/MIP-Report-Release-1-Final-8.2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