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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광고협찬 위기...이대로 무너지지 않으려면
언론사들에겐 너무도 가혹한 시간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닥쳤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이벤트) 광고 및 협찬으로 잔고를 늘려가던 지역 언론사들에겐 너무도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위기 국면에서 일부 지역 언론사들은 ‘유급 또는 무급 순환휴직’을 권유하고 강제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7448]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태가 언제 종결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일 겁니다. 지역 축제는 언제가는 다시 개최될 겁니다. 자치단체장의 상징적인 업적을 앞으로 완전히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정상 상태로 지역 언론사들의 수익은 돌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예전만 못하더라도 기능 회복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수익을 의존하는 행사가 한두 개는 아니기에 한꺼번에 취소된 현재 상황은 감내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한국만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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