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들에겐 너무도 가혹한 시간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닥쳤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이벤트) 광고 및 협찬으로 잔고를 늘려가던 지역 언론사들에겐 너무도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위기 국면에서 일부 지역 언론사들은 ‘유급 또는 무급 순환휴직’을 권유하고 강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태가 언제 종결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