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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퀘스천, 지속가능한 저널리즘 펀딩 플랫폼을 향한 도전과 실험
얼마전 저널리즘 펀딩 사이트 ‘프로젝트퀘스천’ [https://projectquestion.com/about]의 대표님과 이메일 인터뷰를 했습니다. 3월20일이니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군요. 너무 늦게 알린 것은 아닌가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몇몇 지인들이 여기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게시한 것을 보고, 어떤 곳인지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저널리즘 펀딩은 예전 카카오의 스토리펀딩을 통해 시도된 적이 있습니다. 해외에선 제가 자주 언급하긴 했지만 스폿어스라는 곳이 있었고요. 다들 시작은 창대했지만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펀딩 의사를 자극할 만한 고품질의 건강한 프로젝트 제안이 꾸준하게 올라오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독자들이 갈급하게 필요로 하는 탐사보도나 가치에 기반한 저널리즘 실험 등이 다양한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제안이 되지 못하면서 탄력을 받지 못한 탓일 겁니다. 혹은 몇몇 저널리즘 프로젝트 자체가 특정한 정치적 시비에 휘말리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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