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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W1] 뉴스 + 추천글 브리핑
[05.08] 일장춘몽의 끝: 넷플릭스 추락 이면의 알력다툼 넷플릭스의 최근 위기와 맞물려, 종전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며 조직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던 '신디 홀랜드'가 2020년 가을에 밀려난 것이 회자되고 있다 합니다. 신디 홀랜드는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뉴 블랙>, <기묘한 이야기>등 넷플릭스의 찬란한(그리고 엄청 비싼) 오리지널 시리즈의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지금 공동CEO를 맡고 있는 테드 사란도스가 명목상 콘텐츠 총괄이지만 실질적으론 신디가 핵심이었다는 것이죠. 넷플릭스가 신디의 활약 속에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을 쏟는 가운데, 예능/글로벌 콘텐츠 총괄로 2016년 CBS와 유니버설 텥레비전의 중역이었던 벨라 바자리아를 영입했고 이게 전환점을 야기했다는 평이 있습니다. 이후 신디와 벨라의 알력다툼이 커졌습니다. 작품성 보다는 시청자를 더 끌어들이는 걸 우선하는, 즉 사업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커졌다는 진단이 많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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