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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미디어 이슈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그동안 조금 뜸했죠. 홀로 이런 저런 이슈에 관심을 갖다 보니 글로 제대로 정리를 잘 못하고 있답니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제가 꽂혀 있는 관심사와 여러분들의 관심사가 조금은 이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글쓰는 게 조금은 망설여지곤 했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읽고 있는 논문 중에는 'Uneasy Bedfellow: AI in the news, Platform Companies and the issue of journalistic autonomy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21670811.2022.2063150]'라는 게 있는데요. 5월18일 '디지털 저널리즘'에 게재된 논문입니다. 뉴스 생산 등에서 AI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뉴스룸의 자율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보인다는 걸 분석하고 있는 논문인데요. 특히 빅테크의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내 AI 애플리케이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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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슈에서의 거시적인 담론까지도 못가고, 현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지면 결합 상품, 타 매체 결합 상품을 구매한다고 했을 때 기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현재는 상품 구매 시 시퀀스가 생기고 그 시퀀스로 결합 대상인 서비스에 가서 추가로 인증을 하는데.. 더 쉬운 방법은 없을지)
기자들이 쓰는 콘텐트의 한계 (ex. 고연령층에 포커스 되어 있다, 콘텐트를 상품으로 만들어야 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관점 없이 특집기사 같은 것만 가져오는 경우) 를 어떡하면 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지.. 뉴스룸 내에서 자체적인 개선이 어려울 때 어떤 형태의 지원조직이 발생하면 그를 도울 수 있을지...
솔직히 1번은 저의 요즘 고민거리이긴 합니다. 규봉님도 이 이슈에 대해 고민이 많아셨던 모양이군요. 저도 공부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은 어쩌면 생산문화와 관련된 것이라 이 부분도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규봉님 의견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