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렁거리는 사자 ‘레오 더 라이언(Leo the Lion)'을 모르는 독자분들은 없을 것이다. 이제 사자의 포효는 아마존 밀림에서 볼 수 있다.
테크기업이 가장 오래된 영화사를 인수
MGM은 1924년 설립됐다. 영화계 자본가인 ‘마커 스로우’가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등 영화사 3개를 인수하여 각 회사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MGM은 헐리우드 황금기를 누렸다. 클라크 게이블, 캐서린 햅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진 켈리등을 배출했다. 영화산업의 흥과 망을 온 몸으로 겪은 영화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