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보는 두가지 관점
"메타버스 진출, 지금이 적기다!" vs. "메타버스, 아직 멀었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메타버스 비전을 발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구글과 애플도 꾸준히 메타버스와 관련된 투자를 해오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관련 관심들이 높아지는 가운데, 모두가 긍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다. 긍정론과 비관론의
'메타' CEO 주커버그가 전망한 향후 10년 미래변화상
페이스북 연례 행사 ‘Connect 2021’에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메타는 앞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사람들과 삶을 하나로 연결하여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고 관련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크 주커버그는 메타버스가 향후 10년동안 사회적 연결, 엔터테인먼트, 게임, 피트니스, 업무, 교육, 커머스까지 전
[오징어게임] 미국서 전해온 현지 반응과 질문
"오징어게임 얘기 좀 하려고 전화했지..." 휴일 오전,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UC Irvine대학 김경현 교수였다.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라 안부도 나눴지만, 50분 가량 이어진 보이스톡 통화는 '오징어게임'이 단연 화제였다. 그는 요즘 '오징어게임' 때문에 포린팔러시와 블룸버그, AFP 등 언론들의 잇따른 인터뷰 혹은 기고 요청 때문에 바쁘다고 했다. 어바인대학 한국학센터장을 맡고 있기도 한
국내 OTT가 준비한 오리지널은?
넷플릭스가 '오징어'로 글로벌 홈런을 날린 가운데, 국내 OTT들의 시름이 깊어갑니다. 11월엔 디즈니플러스도 입성하니 OTT전쟁터가 더 부담스러워질테고요. 현재 국내 OTT들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중인데요. '오징어게임'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기대작이 있는지, 그 성과는 어떨지에 대해 한번 살펴보시죠. 우선, 주요 플랫폼의 예정작들을 모두 모아서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눈에 확
'꽈뚜룹과 장지수' - 유튜버 관찰기
유튜버 '꽈뚜룹'이 은퇴선언을 했다. 이제 '장지수'로 돌아왔다. 풀어서 다시 쓰자면,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꽈뚜룹' 채널이 있는데, 이 '꽈뚜룹'은 스물세살 장지수란 인물의 '부캐'였다는 것. 5년 가량 일상을 공유하며 수많은 영상을 그 설정에 기반해 운영해왔는데 이제 '부캐'는 이별을 고하고 '본캐'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꽈뚜룹' 얘기를 왜 쓰는가. 언론기사도 제법 나왔다. 그런데 유튜버가
[Netflix] 오징어게임? 유아인의 '지옥'도 있다.
요즘 '오징어게임'이 인기죠? 세계시장에서도 크게 호평 받고 있고요.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는 이제 시작!'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징어게임은 콘텐츠 산업 판도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한국 콘텐츠기업들이 할리우드에 심각한 경쟁 위협이 될 수 있는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며, 오징어게임이 아주 좋은 예"라는
[YT] 술쟁이 추천 제주도 맛집 TOP 33
유튜브 트렌드 2022 작업중인데요. 추천 채널 77개를 선별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를 살짝 공유합니다. (제가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2년간 살았었기에 나름 제주의 맛집을 조금은 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서른세곳 대부분이 모르는 집이더군요. ㅠ) 술쟁이가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 무려 TOP 33 (제주도 미식여행의 바이블) - 술맛여행놈 채널제주도 맛집 Top 33
폴 크루그먼의 세계경제예측 - EBS '위대한 수업'
EBS의 '위대한 수업'은 정말 멋진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발 하라리(역사), 마이클 샌델(정치철학), 주디스 버틀러(젠더), 폴 크루그먼(경제), 조지프 나이(정치), 리처드 도킨스(생물) 등 쟁쟁한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묶어서 내 눈 앞에 친절하게 전해주니까요. EBS에서 본방을 사수하지 못해도 온라인(EBS, K-MOOC)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8월말 시작한 이 강좌시리즈는
태풍 '찬투'가 깨우쳐준 방송의 현실
태풍 찬투에 맞서 KBS와 MBC는 TV방송 외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도 열심히 했다. 아직은 갈 길 멀지만, '재난 대응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
[YouTube] 한국내 영향력 평가
"유튜브가 2020년 한국 GDP에 1조5,900억원을 기여했다" "유튜브가 한국에서 8만 6,03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튜브에서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 한국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란 제목으로 15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가 이뤄진 자리는 'Google for Korea'라는 행사장이었고, 경제분석업체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작성했으며 핵심내용은 유튜브 한국블로그에도 소개를 했네요.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