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2024 다보스 포럼, “경제 위기와 국제 갈등 올해도 여전할 것”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된 경제 및 정치 쟁점들을 간추려 정리했습니다. 세 줄 요약 1. 올해 다보스 포럼은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분쟁 및 지정학적 이슈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2. 국제 경제 회복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3. AI는 여전히 주요 주제로 논의되었지만, 산재한 위험에
[리포트] 스캇 갤러웨이 교수의 2024년 전망
뉴욕대의 스캇 갤러웨이 교수가 2024년 예측을 종합한 레터를 발행했습니다. 경제, 엔터테인먼트, AI, 빅테크, 소셜미디어, 국제 관계까지 다양한 지점을 종합한 내년도 전망을 소개합니다. 1. 미국 인플레이션은 완화작년 한 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된 만큼 그 하락세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갤러웨이 교수는 다트머스 대학의 경제학자 대니 블랜치플라워가 현대 경제 체제는 높은 물가→수요
포털 뉴스를 둘러싼 논쟁, 다시 불붙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의 뉴스 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20여년전 포털의 뉴스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편집권력' 논쟁을 비롯, '추천서비스의 알고리즘 편향성 논란' 등 잡음이 이어져 왔는데요. 지난 12월 다음이 뉴스 검색 기본 값을 ‘콘텐츠 제휴사’로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논쟁에 불이 붙는 양상입니다. 그만큼 포털뉴스의 중요성이 높아져온 환경
[리포트] "AI 산업, 계속 확장될 것" - 2024 테크 전망
💡2024년을 앞두고 여러 기관이 발행하고 있는 내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내년에도 AI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꾸준한 상승세와 산업 확장을 예측하는 분석 결과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세 줄 요약 1.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AI 시장 전망이 밝습니다. 2. 기관들은 입을 모아 AI 관련 산업들의 성장세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3. 보안, 반도체,
네이버·카카오, 독과점 사전 규제 받게 되나?
공정위, 플랫폼 독과점에 칼 빼 들었다💡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공정 경쟁과 소수 거대 플랫폼 기업의 갑질 방지입니다. EU가 도입한 디지털시장법(DMA)과 유사한 방식으로 거대 플랫폼을 사전에 규제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세 줄 요약 1.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2.
[Briefing] 트위치 철수, 비싼 망 사용료 때문?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한국 사업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트위치의 CEO 댄 클랜시는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높다”며 사업 철수 이유를 밝혔는데요. SK와 넷플릭스 간 긴 분쟁의 이유였던 망 사용료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EU에서도 빅테크 기업에게 네트워크 비용, 우리나라의 망 사용료를 징수하려는
[Briefing] 미디어 지형도 변화② - 사장 교체와 수신료 문제로 어수선한 KBS
💡한국의 대표적 공영방송 KBS는 올해 바람 잘 날 없었습니다. 경영진의 교체가 프로그램 폐지 및 진행자 교체로 이어졌고,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도 의결됐습니다. 공영방송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고, 공영방송 거버넌스 이슈도 계속 도마에 올라 있어 언론 지형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세
[Briefing] 미디어 지형도 변화 ① - YTN·연합뉴스TV의 운명은?
민영화의 그림자가 언론계를 뒤덮기 시작했습니다. YTN과 연합뉴스TV 등 케이블의 보도채널들의 경영권이 민영기업으로 바뀌는 움직임이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던 이 사안은 잠시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의 경우 지난 수요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을지학원의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 사실상의 인수 건을 불승인했습니다. 한편, 유진이엔티의 YTN 인수 건에 대해서는 여러 계획을 확인한 후 승인 여부를
[브리핑] 자동차도 이제 온라인으로 쇼핑하세요
Pick자동차, 이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시대언제 어디서든, 어떤 물건이든 클릭 한번이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대. 이제 자동차도 그 물건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또 다른 핵심인 데이터 혁신까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의 미국 판매망 확대 전략 2024년부터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