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중 낮아졌지만…유가 급등이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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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발발 이후 치솟은 국제유가가 미국 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에너지가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낮지만, 간접 경로를 통한 파급 효과는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납니다.
📊 에너지, CPI의 6.3%…10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2025년 12월 발표한 최신 CPI 구성 비중에서 에너지는 6.3%를 차지합니다. 2012년 에너지 비중이 10%를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미국 경제가 에너지 집약도가 낮은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된 결과입니다. 다만 2022년 코로나19 이후 유가가 급등했을 당시처럼, 실제 에너지 지출이 급증하면 CPI 내 에너지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