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 2024년 매출의 10%가 사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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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자사 플랫폼에 넘쳐나는 사기 광고를 방치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내부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메타의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전체 매출의 약 10%, 즉 160억 달러(한화 약 22조 원)를 사기 및 금지 상품 광고에서 벌어들일 것으로 내부 추정했습니다.

📊 하루 150억 건의 사기 의심 광고 노출

로이터가 확인한 2024년 12월 작성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이용자들에게 평균적으로 하루 150억 건의 '고위험' 사기 광고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광고란 사기 정황이 명확히 드러나는 광고를 뜻합니다. 메타는 이 범주의 사기 광고에서만 연간 약 7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