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에서 이뤄진 상장 가운데 시가총액이 높았던 선두주자들을 묶어서 정리한 인포그래픽입니다.
1위는 4월에 직상장한 Coinbase로 86억달러에 달합니다.(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를 운영중인 기업이며, 직상장 이후 꾸준히 하락해 8월초 현재 53억달러 즉 한화로 약 61조원 수준입니다. 쿠팡보다 낮아졌네요)
그 뒤를 이어 6월에 IPO를 한 중국 기업 디디추싱이 있고, 3위가 미국기업 쿠팡입니다. 쿠팡은 3월에 IPO를 했는데, 60억달러를 기록합니다. 그래픽내 설명에도 나오듯,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쿠팡은 상장 첫날, 공모가 35달러에서 40.7%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이 88.6억달러로 한화 기준 약 100조5,000억원에 달하기도 했지요.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8월 9일 현재는 67억달러(약 77조원)의 시가총액을 기록중이네요.
IPO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디디추싱은 중국 당국의 규제움직임과 맞물려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8월초 현재 45조달러 수준(약 51조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상장한 기업들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까지 상장한 47개 기업의 목록도 도표로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