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ES의 6대 트렌드 선정 배경은 팬데믹
‘CES 박람회’를 듣자 마자 ‘라스베가스’가 먼저 떠오른다면 당신은 출장 경험이 있다. 애석하게도 2021년 CES는 실물을 볼 수 없는 온라인에서 'All Digital'로 펼쳐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애저,팀즈)을 활용하여 실시간 컨퍼런스 및 화상 회의 및 온라인 전시가 이루어 졌다. 참가회사는 작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 2천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컨퍼런스 참가자는 15만명으로 작년보다 늘었다.
CES는 물리적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1~3년 내 출시할 제품들을 선보인다. 그 제품 안에 숨어 있는 기술 및 네트워크는 물론,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용성(User Experience) 및 관련된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점검하여 미래의 단서들을 찾는 행사이다. 직접적인 행사의 관계자들은 실제 돈이 거래될 판매자와 딜러들이지만 CES에 참가하는 70% 이상은 미래 예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는 사람들이다. 이런 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지금쯤 이미 기업의 각 조직들에서‘보고서’를 만드는 작업은 완료가 되었을 것이다.
2021년 CES가 꼽은 주목해야 할 6대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헬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로봇틱스&드론, 자동차 기술, 5G 연결, 스마트시티다.